만화가의 과학 뉴스- 손가락 주름의 흥망성쇠 (1/2) by self_fish

-참고 논문-

○ Bull, C., and J. A. Henry. "Finger wrinkling as a test of autonomic function." British Medical Journal 1.6060 (1977): 551.

○ Changizi, Mark, et al. "Are wet-induced wrinkled fingers primate rain treads?." Brain, Behavior and Evolution 77.4 (2011): 286-290.

○ Haseleu, Julia, et al. "Water-Induced Finger Wrinkles Do Not Affect Touch Acuity or Dexterity in Handling Wet Objects." PLOS ONE 9.1 (2014): e84949.

○ Kareklas, Kyriacos, Daniel Nettle, and Tom V. Smulders. "Water-induced finger wrinkles improve handling of wet objects." Biology letters 9.2 (2013).

○ O'Riain, Seamus. "New and simple test of nerve function in hand." British Medical Journal 3.5881 (1973): 615.

○ Tindall, A., R. Dawood, and B. Povlsen. "Case of the month: The skin wrinkle test: a simple nerve injury test for paediatric and uncooperative patients." Emergency medicine journal 23.11 (2006): 883-886.

○ Yin, Jie, Gregory J. Gerling, and Xi Chen. "Mechanical modeling of a wrinkled fingertip immersed in water." Acta biomaterialia 6.4 (2010): 1487-1496.


-관련 기사-

○  “물속에 들어가면 손가락이 쭈글쭈글해지는 이유”, <KISTI 미리안>, 2013년 1월 11일,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cont_cd=GT&record_no=236278)

○  “Wrinkly Fingers May Not Give You a Better Grip”, <SCIENCE>, 9. JAN. 2014, (http://news.sciencemag.org/evolution/2014/01/scienceshot-wrinkly-fingers-may-not-give-you-better-grip)


○ 두 점 식별two-point discrimination은 위키피디아(http://en.wikipedia.org/wiki/Two-point_discrimination)에서 참고.


-딴지일보 후기-

‘만화가의 과학 뉴스’는 다른 매체에서 연재 중인 것과 달리 한 회 분으로 끝나는, 가볍고 재밌는 이야기를 다루려고 했다. 그런데 자료를 조사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깊게 후벼 파고 말았다. 직업병인가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2회분으로 나뉘게 되었다. 미안타…아니 미안할 건 없구나. 개고생한 것은 나니까. 어쨌든 그만큼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됐으니 더 좋은 것 아니겠는가. 

또한, 다음 회까지 이어지는 손가락 주름 이야기는 잘 기억해두면 산과 계곡, 바닷가나 수영장, 찜질방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이성의 호감을 이끌어 내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창조 경제적 아이템이다. 진부한 근육 자랑, 수영 실력 자랑은 그만하고 요런 스마트한 지식 융합형 창조 과학 상식을 통해 물의 제왕으로 거듭나보길 바란다. 


* 딴지일보(http://www.ddanzi.com/)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덧글

  • 유독성푸딩 2014/01/20 16:10 #

    단순한 삼투압이 아니었군요!!
    우와 문화컬쳐...
  • self_fish 2014/01/20 22:59 #

    저도 놀랬습니다. ^^
  • 관찰력이 필요하군요 2014/01/20 16:29 # 삭제

    목욕할때면 그저 물에 불어서(?) 그렇겠거니 하고, 오로지 물에 들어온지 얼마나 되었나를 가늠하는데만 써먹었는데,
    단순해 보이는 현상에도 이런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었군요.
  • self_fish 2014/01/20 23:00 #

    옙~! 알고보면 놀라운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 데미 2014/01/20 16:43 #

    마지막 가설, 신선하고 용감하다!! 근데 이번편은 너무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요;ㅂ;!! 신고해야게써!!
  • self_fish 2014/01/20 23:01 #

    흐흐~ 저의 뽀얀 속살은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닷! ^^;
  • 시크라멘트 2014/01/20 19:41 #

    삼투압으로 배웠...다고 햇는데
    역시 이상햇어
  • self_fish 2014/01/20 23:01 #

    하핫~ 예리하셨군요.
  • 악의곰푸우 2014/01/20 19:54 #

    물의 유입을 줄이기 위해 혈류량을 줄이는 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self_fish 2014/01/20 23:03 #

    글쎄요. 보통은 따뜻한 물에서는 혈류량이 늘어나죠. ^^
  • 애쉬 2014/01/21 13:36 #

    오히려...표면적을 증대시켜 물의 흡수를 최대화 시키는 기작이라고 볼 근거는 없을까요?

    이러면...파충류 거슬러 양서류까지 가는....(다른 동물류를 찾아봐야겠군요... 물에 담그면 표면적이 증대되는)
  • 악의곰푸우 2014/01/22 01:18 #

    주름을 잡기 위해서 혈류량을 줄이는게 아니라 혈류량이 많으면 물이 더 많이 섞이니까 줄이는 것 아닌가 싶고요.
    표면적이 증대되려면 혈류량이 늘어서 팽창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모양만 쭈글쭈글해진다고 표면적이 늘어나지는 않을 듯. 혈류량이 줄면서 펄프pulp의 부피가 줄어든다고 했으니 더더욱이나 표면적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혈류량은 줄면서 외부로부터 물의 흡수가 늘어난다면 삼투압 변화로 세포에 악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 chobomage 2014/01/21 10:20 #

    늘 재밌게 보고갑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화자로 늘 나오는 저 안경낀수염아저씨는 오너캐이신가요?
  • self_fish 2014/01/21 10:24 #

    아..예. 접니다. ㅎㅎㅎ ^^;;;
  • 애쉬 2014/01/21 13:37 #

    IT revolution on your finger tip

    ....을 따질 때가 아니였어;;;; 나는 내 finger tip조차 알지 못해!!
  • self_fish 2014/01/22 22:00 #

    하핫~
  • 애쉬 2014/01/21 13:38 #

    아...물의 제왕 애드립은 멋지네요 ㅋㅋㅋㅋ
    본편 만큼이나 (이로 인해.... 이 만화의 영역은 기초과학이 아니라 응용과학(달라!))
  • self_fish 2014/01/22 22:01 #

    제가 결혼만 안했더라도 이걸 올 여름에 써먹을 수 있었을텐데......-_-+
  • 홍차도둑 2014/01/21 14:56 #

    온천가는걸 늦추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부 보고 온천 가서 현장실습을...
  • self_fish 2014/01/22 22:02 #

    이 만화를 본 당신은 이미 물의 제왕~!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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