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Z-book X2 by self_fish

하루가 다르게 버벅거리고 밧데리는 맛이 가 조루가 되어버린 2012맥북프로에게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첨단 생산설비로 교체하기 위해 고심 끝에 선택한 HP Z-book X2. HP에서 그래픽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모델로 모니터는 액정 타블렛이며 키보드가 분리되는 고사양 모델이다. 비록 우리나라에선 팔 생각이 없는지 제대로 홍보도 안하고, 일부 모델만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그래도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미국보다 비싸다)

그러나 이미 내 몸은 맥북에 길들여져서 IBM은 도저히 불편해서 쓸 수가 없었다. 특히 맥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페이지, 키노트 같은 프로그램이 너무 편해서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다.

다행(?)인지 액정 불량이었고, 새제품으로 교체해 쓸지 아니면 환불을 받을지 또 몇일을 고민하다가 그냥 이번에 출시하는 2018맥북프로를 사기로 결정하고 환불받았다.

이번에 와콤 액정 타블렛도 구매하려 하니 금전적 출혈이 크다.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 흑~

어두운 배경에서 좌측 위와 오른편 두군데에 청녹색의 번짐이 있었다. 고급 모델임에도 결함이 있는 제품을 받았다는 
데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HP의 AS 직원이 직접 방문해 일을 처리하고 환불하는
과정은 깔끔했다. 어쩔 수 없이 맥북을 사기로 결정했지만 애플에선 절대 기대할 수 없는 AS다.

덧글

  • 휴메 2018/07/20 14:52 # 답글

    예전엔 HP AS가 영 좋지 못했는데(친절도 같은건 차치하고 수리 실력이..)
    요즘엔 많이 좋아졌더군요
    근데 최근에 델 XPS 샀다가 방문AS받는데 집에 오신 기사님 셔츠는 HP... 겸업하시는거 같더군요.
  • self_fish 2018/07/20 15:11 #

    아..그랬나요? 저는 이번이 첫 HP제품이었고 AS가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캐논에서 당한 AS를 생각하면 HP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캐논 프린트가 사자마자 해드 불량으로 출력물에 가로줄이 생겨서 AS를 신청했더니 기사분이 와서 불량 확인한다고 A4 전체를 한 색깔로 출력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캐논사의 AS직원이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교체는 해주겠지만 그렇게 잉크 다쓰고 교체 신청하면 안된다며 절 거지취급하더라고요. 으아 혈압~!
  • 경헌 2018/07/23 18:15 # 삭제 답글

    이번 맥북 발열 이슈가 꽤 문제되고 있던데요, 한 번 확인해보세요. 요번 8세대 인텔 시피유는 벤더를 막론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 self_fish 2018/07/24 12:06 #

    i9의 문제로 알고 있어서 i7 모델로 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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