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티픽 게이머즈- 코난 도일의 사정: 셜록 홈즈 by self_fish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시즌 4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는 셜록 홈즈입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선 그 당시 다른 추리소설들과 달리 법의학적 요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 이유는 작가 코난 도일이 의사출신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의학사(doctor of medicine; M.D.)를 이수했으며, 선의(ship's doctor)로 북극해와 아프리카 해안을 여행 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틈틈이 글을 썼고, 비엔나에 가서 안과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안과병원을 차리기도 했습니다.

그의 불세출 작품인 셜록 홈즈는 에딘버러 왕립병원의 저명한 의사였던 조셉 벨을 모델로 하였습니다. 그는 환자의 생활환경, 습관, 직업 등을 공부하고 시각적 관찰을 통해 진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학창시절 그의 수업을 듣고, 잠시 그의 업무를 도왔던 코난 도일은 그의 모습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셜록 홈즈는 그래서인지 자료를 모아 가설을 세우고, 이를 사람들 앞에서 설명하는 그의 추리 방식은 마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연구자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근래에 나온 셜록 홈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영국에서 제작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이겠지만, 셜록 홈즈를 가장 잘 재해석한 것은 휴 로리의 '닥터 하우스'가 아닐까 합니다.

* NC소프트에서 연재 중인 만화로 무단전재를 금합니다.

덧글

  • 홍차도둑 2018/07/24 22:29 # 답글

    포스팅 보고 셜록 홈즈 뮤지엄 가서 샀던 티셔츠가 어디 있더라...하고 뒤적뒤적대고 있습니다.
  • self_fish 2018/07/26 10:25 #

    하핫~ ^_^
  • 산오리 2018/07/25 13:32 # 답글

    코난 도일의 아이러니는 2ch의 스레에서도 한 번 이야기 된 적 있더군요.
    http://maidsuki.egloos.com/4195631

    문제는 이 이야기가 "개그처럼 쓰여 있지만 이거 전부 현실이라서 무섭다."라는 거라더군요.
  • self_fish 2018/07/26 10:26 #

    열심히 만든 건 인기가 없고, 대충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으면 창작자 입장에선 기분이 쫌 거시기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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